"믿음은 삶을 바꿔줍니다"

 

매일을 살아가면서 화나는 일도, 분노할 일도, 억울한 일도, 황당한 일들을 많이 겪게 됩니다. 주로 나 혼자 살아가면 벌어지지 않을 사람간의 관계에서 오는 일들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일을 겪을 때 나를 대변하기 위해서 그 울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거침없이 말을 내뱉고 시간을 써가며 설득하며 얘기를 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일이 거의 없습니다. 관계에서 오는 황당한 일들이 없어져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런 일에 대응하는 방법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이 저와 늘 함께 하시고 저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해주시는 것을 마음으로 알고 깨닫게 되면서 방법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나와 늘 함께 하시기 때문에 화나는 일도, 분노할 일도, 억울한 일도, 황당한 일을 만나도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보셨죠? 들으셨죠? 저는 그냥 넘어가지만 주님이 보고 들으셨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셔서는 안됩니다!” 말씀으로 살아간다는 것,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말 그대로 그렇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으로 오신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내 생활 속에서, 삶의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주말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