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삶이란"

 

다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해 설교를 했습니다. 삶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긍정의 메시지는 참 좋았지만 안타까운 것은 복음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리우 올림픽 펜싱의 박상영 선수처럼 ‘할 수 있다’를 외치며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갖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완전한 역전까지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서 긍정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잠시가 아니라 평생을 긍정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복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갈 때 나도 모르게 삶 자체가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치있는 존재임을 발견함으로 자존감이 회복되고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을 알게 됩니다. 꿈을 갖게 됨으로 분명한 목표를 향해 눈물과 땀방울을 흘립니다. 순서가 바뀐 것입니다. 긍정을 먼저 품는 것이 아니라 복음, 말씀을 먼저 품게 될 때, 나도 모르게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늘 함께 해주심을 알게 됨으로 움츠려들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진짜 긍정은 복음에서 비롯됩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심으로 긍정의 삶을 회복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