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세요"
교회에 다니면서 평안만을 누리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 많은 교회에 가서 이런저런 만남과 관계없이, 어떤 교제도 없이 익명으로 덤덤하게 신앙생활을 하려는 사람도 많습니다. 교회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그런 곳이 될 수도 없습니다. 교회는 생명을 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생명을 나누는 곳입니다. 생명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치열한 싸움이 존재합니다. 세렝게티 초원처럼,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더 치열한 싸움이 있는 곤충의 세계처럼 생명이 있는 곳에는 늘 싸움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영적인 싸움은 더 치열합니다. 날 분노하게 하는 사람, 나를 지치게 하고 시험에 들게 하는 사람, 나를 속이는 사람 등으로 매일 내 연약한 부분이 공격받는 치열한 싸움이 존재합니다. 그 사람도 문제지만 그 사람을 그렇게 사용하는 영적인 배후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 마귀입니다. 우리를 속이고 멸망시키기 위한 일만을 하는 것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아닌 그 배후를 분별하고 싸워야 합니다. 감사한 것은 마귀의 배후를 분별하고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할 때 그들이 우리를 피한다는 사실입니다. 교회는 이것을 나누고 서로 의지하고 함께 기도하는 곳입니다. 싸움을 통해 생명을 알고 지키는 곳입니다. 오늘도 분별함과 승리함을 통해 평안을 누리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야고보서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