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부흥과 축복을 얘기하고 고난 가운데 있을 때마다 암송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적극적인 믿음을 갖는 것을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그런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기도인 주기도문을 가르쳐주신 후에 말씀하신 것이 바로 말씀하신 것이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물질을. 건강을. 지혜를 주시기 위해 말씀한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을 알려주시고자 한 것입니다. 다음 구절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구할 것에 대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령을 사모하며 성령을 받기 위해서는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고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고 두드리는 이에게는 그 길이 열려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다. 왜냐하면 너희를 도와주실 성령을 보내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시며 성령의 임재를 통해 교회를 지으시고 성령을 통해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삶도 바로 성령님의 임재하심에 달려있습니다. 교회와 가정의 부흥과 회복도 성령님의 임재하심에 달려있습니다. 그 권능으로. 동행하심으로. 가르침으로 길을 잃지 않고 극복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님을 구하고 찾고 두드림으로 성령님과 동행하시는 한 주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