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Church

큐티/공지

"폭염 중 청량한 기쁨 누리기"
 
어제는 많은 일들이 겹쳐 많이 분주했습니다.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힘든 일도 있었고 짜증나는 일도 있었고 기쁜 일도 있었습니다. 운전을 하면서 저도 모르게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뒤에 타고 있던 아들이 갑자기 말씀을 암송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로마서 8장 6절 말씀 아멘! 저 잘 외우죠?!” 깜짝 놀랐습니다. “이 사람아, 이런 일 저런 일들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또 주신 삶을 잊었느냐~!”라고 성령님이 말씀하시는 것 같아 더 놀랐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때마다 챙겨주시고 말씀해주심에 늘 동행함의 유익을 누리고 살아감에 감사했습니다. 잊지 않고 은혜로 채워주심에 감사했습니다. 폭염 가운데 진하고 청량한 기쁨이 감싸는 것 같았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소통의 길입니다. 대화입니다.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만이 기도가 아니라, 찬양하며 손을 들고 높여드리는 것만이 경배가 아닙니다. 삶에서 성령님과 늘 동행하며 대화하고 감사하는 것이 쉬지 않는 기도가 되고 이것이 범사의 감사가 되며 삶의 기쁨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근심과 걱정의 생각으로 기도를 잊지 않으심으로 은혜의 청량함을 누리는 오늘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