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모기가 극성입니다. 목에 큰 모기 물린 자국이 하나 생겼습니다. 여름이 되면 한 두 번쯤은 모기에 물리게 됩니다. 신기한 것은 모기에 물린 걸 잘 모르고 있다가 나도 모르게 한 번 긁게 되면 계속 간지럽다는 것입니다. 모기에 물린 자국을 건드리게 됨으로 그 가려움이 다시 나를 찾아오게 됩니다. 우리의 삶도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을 누구나 한 개쯤은 가지고 있습니다. 깊은 상처도 있습니다. 잘 아물었나 싶었는데 어느 날 그 상처를 내가 기억하고 긁혀지는 순간 또 다시 아프기 시작합니다. 우울해지기 시작합니다. 그 기억과 상처가 있지만 열심히 살지만 나도 모르게 또 그 상처가 건드려 지는 순간 계속적으로 아프고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때마다 기억나는 아픈 삶이 아닌 미래지향적이고 영육간 건강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명이라는 것이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나에게 주신 상처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나에게만 주신 재능을 통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하나님의 꿈을 함께 꾸는 것이 사명이고 비전입니다. 비전을 품은 사람은 늘 당당하고 두려움이 없습니다. 오늘도 비전있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