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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조절(2016.7.18)

"수위 조절"
 

세상 모든 것을 만드시고 주장하시고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실 수 있는 분도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채움받고 살지 못할까요그것은 마치 댐의 수위를 조절하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수위를 조절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아기들이 까르르 웃으며 맘마를 떠 먹습니다엄마아빠는 아이에게 뭐든 다 해주고 싶습니다그런데 아이가 갑자기 젓가락을 달라고 합니다아직은 위험한거 같지만 그래도 아이가 달라고 보채니까 어쩔 수 없이 젓가락을 줍니다아기는 젓가락을 가지고 지휘하듯 막 휘둘러 댑니다그러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젓가락으로 행복해하는 아이를 보며 함께 행복해하실건가요아니면 아이 눈에 찔릴수도 있을 것 같아 그 젓가락을 빼앗으시겠습니까아직 아기는 젓가락을 가질 수 있는 분량이 되지 않습니다아직은 그 아이의 삶에서 젓가락까지 필요하지 않다라는 것입니다이유식을 먹고 있는 아기에게는 그저 숟가락 하나면 족합니다믿음의 분량을 넘어 얻게 되는 돈. 명예. 권력은 저주’와도 같습니다. 그 사람을 망가지게. 다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주신 것에 감사하며 이 또한 섬김을 위해 은혜로 주신 것임을 알아가는 한 주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 에베소서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