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Church

큐티/공지

"감사를 적어 보세요"
 

내가 시험에 들거나 절망하거나 낙망하게 되는 것은 다 '환경탓'. '남의 탓'. 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여러가지의 환경적 요인들이 있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내탓'. 나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경우입니다. 조급했건. 환경에 의해 어쩔 수 없었건 전부 다 내가 선택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절망. 낙담. 실패가 올 때도 내가 그것을 선택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부정적인 마음이 있더라도 내가 선택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실패도. 낙심도. 절망도 한 번에 성공하는 일이 없다. 그 과정일 뿐이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옳은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늘 단 하나의 단어만 선택하면 됩니다. '감사'입니다. 내게 없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내게 필요한 것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내게 이미 주신 것 가운데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은 이미 우리 목자되신 하나님이 다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결국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결여'입니다. 걱정. 근심. 염려가 내 마음 가운데 쌓여가는 것은. 그래서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또 다시 필요만을 구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믿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감사를 적어보세요. 얼마나 많은 것들을 이미 주셨는지. 우리 기도에 얼마나 신실하게 응답을 주셨는지 놀라게 될 것입니다. 주신 것에 감사하며 또 그 필요를 알고 채워주실 하나님만을 의지하시고 미리 감사하시는 한 주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디모데전서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