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Church

큐티/공지

"두려움이라는 놈"
 

우리는 늘 두려움 가운데 살아갑니다. 사고날까, 아플까, 죽을까, 직장을 잃을까, 뒤쳐질까 등등으로 인해 두려워합니다. 두려워하는 것에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늘 먼저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미리 다가옵니다.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이 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아 먼저 두려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걱정이라는 것도, 염려라는 것도, 근심도 모두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갖 상상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집중됩니다. 왜 우리에게 ‘두려움’이라는 것이 있을까? 하나님은 왜 ‘두려움’을 허락하셨을까? 우리가 긴장할 때 몸에 땀이 나는 것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몸이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두려움이라는 것은 어떤 일이 시작될 때 온갖 생각이 아닌 기도로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일들이 내게 올 때 두려움이 먼저 오는 이유입니다. 찬송가 가사 중에서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되었네' 두려움이 내 마음 가운데 있습니까? 그렇다면 기도해야할 때입니다. 기도로 준비하고 시작해야할 때입니다. 오늘도 앞 길이 보이지 않고 멀고 험해도 주님만 따라가는 평안한 삶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시편 100:2)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어노인팅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