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로 옷입기"
부족한 저를 알아봐주시고 주의 종의 길로 인도해주신 목사님을 오랜만에 찾아뵈었습니다. 만나는 2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두 가지를 끊임없이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가장으로서 가정에 충실한 남편. 아버지가 되어야 함을 말씀해주셨고 둘째로 청빈한 목회자가 될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목회자가 자신이 부를 얻고 잘사는. 복받는 것을 성도들에게 보여주고 본이 되는 것이 아닌 스스로 가난을 선택하고 섬김을 선택하고 소망이 예수님께 있는 삶. 진실한 삶. 올바르게 사는 모습을 본으로 보여야 한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경제적인 부. 명예로운 자리. 누리는 권력과 같은 것이 진짜 세상의 복이라면 예수님은 아마도 가장 불쌍한 분이셨을 것입니다. 우리는 맡겨주신 것을 관리하는 청지기이기에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정에 충실하고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내 사업도. 내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이 아닌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오늘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로마서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