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 날의 기억"
3월 3일은 삼겹살데이였습니다. 오늘 3월 7일은 삼치를 먹는 삼치데이라고 합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 등 이제는 무언가를 팔기 위한 몸부림이 눈에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일 년 365일 중 특별히 기억하고 있는 날이 있으신가요? 남들이 정한 날 말고 나에게 있어 특별한 날이 있으신가요? 누구든 자신의 생일을 기억하는 것처럼 다시 태어난 날. 거듭난 생일도 기억하시는지요? 가장 큰 축복 중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그 복된 날이 바로 거듭난 날. 다시 태어난 날입니다. 생일이
되면 모진 고통 가운데 날 낳아주신 어머니께 감사하는 것처럼, 거듭난 날을 기억하면 죄로 물들었던 날들이 기억나고 그 죄인을 찾아와 구원하시고 다시 새롭게 삶을 살게 하신 그 은혜가 기억납니다. 은혜의 첫마음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죄를 죄로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갔던 죄 많았던 나를 기억나게 됩니다. 복음. 은혜. 사랑을 생각하게 됩니다. 거듭남을 기억하며 돌아보고 감사하게 됩니다. 첫만남으로 끝나지 않고 늘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는 이벤에셀의 하나님을 기억하는 오늘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함께 하십니다!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사무엘상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