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된 둘째 딸은 아침에 콘프레이크를 즐겨 먹습니다. 어제는 사다놓은 콘프레이크를 다 털어넣어주면서 마지막이라고 다음에 다시 사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딸이 얘기합니다. "콘프레이크가 원래 많이 들어 있었는데 내가 좋아해서 다 먹은 거에요"라며 마트에 가면 다시 같은 것을 고르겠다면서 흥분하며 만족스러워 합니다. 자신이 좋아했기 때문에 끝까지 먹을 수 있었다고 말하는 아이의 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발전성 있고 연봉을 많이 받아도. 이 일로 내 가족을 먹여 살리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그 일을 내가 즐길 수 없다면 일을 일하는데. 재능을 발휘하는데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일을 해도. 그 무엇을 해도 만족될 수 없습니다. 중도하차 하지 않는다면 다행일 것입니다. 즐거움이 없다면 재미가 없다면 금새 지치게 되어 있습니다. 감사보다는 불평이. 열정보다는 금새 지치게 되는 열심으로만 살게 됩니다. 삶의 열정은 기쁨에서. 즐거움에서 샘솟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샘솟는 기쁨과 즐거움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평안을 가져다 줍니다. 예수님을 생각만해도 기쁨이 있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늘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을 받은 우리도 다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 안에 충만한 기쁨이 있고 영원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럼으로 오늘도 다시 기쁨을 기대하며 주신 소망으로 일어나 걸을 수 있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주말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