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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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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하십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도. 잘하는 일을 해도. 원하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하는 일이 힘들 때가 있고,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고, 심지어 다 때려치고 떠나고 싶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 때마다 도움되는 하나의 처방전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유' 입니다. 여유는 쉼과는 다릅니다. 쉼은 멈춰서야 하지만 여유는 멈추지 않습니다. 그래서 언제라도 할 수 있습니다. 여유는 내가 있어야할 곳에서. 내가 해야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곳곳에 쉼표를. 띄어쓰기를 묻어놓고 여백을 남겨야 합니다. 인식해야 할 것은 내가 전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함께 해줘야하고 돕고 또 도움을 받아야만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하시고 나는 따라간다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능동적인 삶과 맡기는 삶의 절묘함이 있어야 하되 이끌림 받아야 합니다. 마치 여백이 그림의 아름다움이 되는 것처럼 남겨야 합니다. 그래야만 시시때때로 '여유'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집중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오늘의 스케치북을 펴고 기도하세요. 주님 무엇을 그리기를 원하십니까? 맡김은 믿음이고 믿음 있는 사람은 여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하십니다. 맡김으로 여유롭게 열정적으로 살아가시는 오늘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1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