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살아가는게 힘들고 이제는 지칠대로 지쳐 숨도 쉬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제는 삶의 의미도 모르겠고 매일 버티며 살아가는게 너무나도 큰 고통으로 다가와 삶의 끈을 놓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라고 살기에는 또 지금껏 버텨온 것이 아깝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그냥 눈물만 하염없이 흐릅니다. 이러한 과정이 언제까지 이어져야 하는지. 내 삶은 언제나 늘 왜 이런지 한숨만 나옵니다. 인생살이 누구나 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러한 마음을 느껴봤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같이 고통된 질문. "왜 나만. 왜 나만 이럴까?" 남들은 다 잘 살고 행복하게 잘 버텨내고 나만 이런 고통을 겪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은 하나같이 다 죄인인 것처럼 한 명도 빠짐없이 삶의 무게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일도 과정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문제는 내가 지칠대로 지쳐 있다는 것이고 그로 인해 믿음이 흔들린 것이며 하나님보다 고난이 더 크게 보여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고난이. 하나님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이. 하나님보다 내 고통이 더 크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건강의 탈진. 영적인 탈진은 믿음을 한 번에 뽑아버리는 위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는 것도 듣는 것도 마음도 관리해야 합니다.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늘 동일하게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진짜 어려울 때 믿을 수 있는 것이 내 믿음의 크기입니다. 그리 아니하셔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늘 옳습니다. 오늘도 믿음이 가득 채워진 삶을. 믿음으로 살아가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