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감사해야 하는 이유"
목회자이지만 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목회와 가족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고 나서야 시간이 주어지기에 잠을 줄이는 방법 밖에는 딱히 시간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틀 밤을 밀린 알바에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2주 동안 앓았습니다. 투자 대비 소득이 미비합니다.
그래도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입니다. 써주는 것이 큰 감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자한 것만큼 이익을 얻고자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보다 더 큰 이익을 얻으려다 더 큰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것은 사람의 본능입니다.
그러나 투자보다 더 큰 이익을 가지려는 것은 사람의 죄성입니다. 이러한 본능은 욕심이 되어 죄의 길로 향해 더 빨리 달리게 합니다.
브레이크 없이 내달리는 차와 같습니다. 나 뿐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위험에 처하게 합니다.
감사는 자족하게. 만족하게 하며. 죄를 향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하게 합니다.
나눌 수 있고 어려운 이웃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인생은 심은대로 거둘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우리는 그저 감사해야 합니다. 그래야 미혹되고 유혹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감사함은 또 다른 감사에 대해 미리 감사하는 것이 됩니다.
오늘도 미혹됨이 아닌 감사함으로 승리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