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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공지

"기도가 일상이 되는 이유“
 
"우리에게 기도가 있는 한 두려워할 위험은 아무 것도 없다." 영국의 유명한 설교자였던 찰스 스펄전의 명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이고 대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히면 공급이 끊어져 '방향'을 잃고 제멋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뇌에 산소공급이 끊겨 몸은 살아있지만 살아있는 것이 아닌 식물인간이 되어 버리는 것과도 같습니다. 기도는 허공에다 하는 단순한 외침이 아닙니다. 허무한 소리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외침을, 그 소리를, 그 기도를 듣고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듣고 계시고 내 고백을 통해 움직여주실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을 때 외침과 소리가 비로써 기도가 됩니다. 결국 내가 기도하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우리의 삶을 이끌어주시고, 우리를 늘 보호해주시고, 우리와 늘 함께 해주심을 믿는 사람은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가 일상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반드시 듣고 계십니다. 허무한 메아리가 되지 않게 그 기도를 붙잡아 주십니다. 기쁠 때, 슬플 때, 행복할 때, 억울할 때, 모든 때마다 기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에게 기도가 있는 한 두려워할 위험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세심히 들어주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고 고백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시편 3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