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Church

큐티/공지

"긍정적 자아상“
 
사람들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지 못하는 이유는 많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것은 자신을 과소평가하는데 있습니다. 과대평가하는 것도 문제지만 과소평가할 때 열등의식 뿐 아니라 자기를 비하하는 일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교만보다 열등감을 극복하는게 훨씬 힘듭니다. 겸손한 것,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나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상이 없다면 이 또한 힘든 일이 될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하나님의 관점으로 볼 때 우리의 겸손 자체가 교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고 지금의 모습이 아닌 과정을 겪은 후, 동역자의 모습으로 바라보고 지금 현재를 대해주심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우리 자신을 비하한다면 이 또한 교만이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껏 겪어 온 인생 중 어떤 부분이 내게 강점인지, 약점인지 나를 조목조목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변화시켜가고 계신지, 내가 어떻게 쓰임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안목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거울을 보고 외쳐보세요. “나는 할 수 있다. 이 세상에 나는 혼자가 아니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고 오늘도 나를 빚으신다. 나는 두려울 것도 없다. 나는 오늘도 할 수 있다!” 그 입술의 고백으로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과 동역하는 귀한 삶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오늘도 몸도 맘도 강건한 하루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그들은 주의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이로소이다 하였노라” (신명기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