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이끌어가는 힘“
빠리바게트 빵집에 가면 벽에 이런 문구가 걸려 있습니다. "빵을 나누면 끼니가 되지만 빵 만드는 기술을 나누면 꿈이 된다." 빵을 만드는 정신. 그들의 철학을 담아놓은 것입니다. 이 글귀를 보자마자 저는 이런 문구가 생각났습니다. "은혜를 나누면 사랑이 되지만 우리 죄를 책임져 주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소망이 생긴다." 또 "욕망은 목표를 이루게 하는 힘을 주지만 주신 말씀은 내 삶을 이끌어가는 힘이 된다." 오늘 아침, 힘겹게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내 삶을 이끌어 가는 것은 무엇입니까? 스케줄입니까? 살아야겠다는 의무감입니까? 출근 시간의 압박입니까? 늘 그래왔던 삶을 반복하는 막연한 생존본능입니까? 삶에서 내가 져야할 짐은 매일 늘어만 가는데 삶은 매일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내 삶을 이끌어가는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욕망은 목표를 향해 나를 끌고 가기는 하지만 그 목표를 이룬 후 그 다음의 동력은 주지 못합니다.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고 내 삶의 이유와 목적을 향한 목표점들이 뚜렷해지고 방향이 분명해지고 길이 보이게 될 뿐 아니라 늘 만족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늘 채움 받는 삶을 살게 됩니다. 어떤 철학. 어떤 힘으로 살아가십니까? 내게 주신 한 구절, 그 약속의 말씀이 삶의 소망, 삶의 철학, 삶의 정신이 되는 주말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시편107:9)